생활의달인 빵집! 여의도 브로트아트 독일빵
안녕하세요 여러분! 리뷰하는 수여니입니다:D
제가 여의도 갔다가 이곳저곳 구경하고 빵순이 답게 빵맛집들도 다녀왔다고했는데요 그중에서 한곳은 포스팅을 올렸고
이번에는 여의도 독일빵 브로트아트 리뷰하려고해요!
빵순이라면 들어보셨을 여의도 브로트아트, 생활의달인 독일빵집으로도 나오고 김영철의 동네한바퀴에서도 나오고 빵카로드에서도 나온곳이에요.
독일빵스타일을 정말 좋아하는데 생각보다 독일빵을 파는곳이 별로없어요.
그래서 아쉬움 한가득가지고있었는데 티비프로그램을 보다가 여의도 브로트아트가 독일빵으로 유명하길래 여의도 간김에 후딱 다녀왔지요.
브로트는 독일어로 빵이라고해요. 아트는 독일어로 종이이고요.
여러종류의 독일빵을 만을겠다는 의미를 담고이자했다고 하시더라고요.
번화가쪽이아니라 아파트가 모여있는곳에 있는 방집이라서 지도를 보면서 찾아갔어요. 가까이에 이런 빵집이 있다는게 부럽더라고요.
매장은 크지않았지만 방 종류만큼은 정말 많았어요.
빵 외에도 쿠키, 케이크, 음료등을 파는데, 여의도 브로트아트는 딸기케이크가 정말 유명하더라고요.
제가 딸기케이크 정말 좋아하는데 다음에 사먹어봐야겠어요. 홀케이크뿐만아니라 작은사이즈로도 있으니 부담스럽지않게 사먹을 수 있어요.
방송을 보면서 잠시봤지만 인상이 깊게 남아있던 독일빵집이였어요.
사장님께서 독일빵을 배우기위해 여러 빵집에서 제빵 기술을 배우셨다고해요. 독일 제빵사 자격증을 따기위해서 아우스빌둥과 슈투트가르트 마이스터 학교를 나왔고 이어서 슈투트가르트의 3개 베이커리, 드레스덴의 5개의 베이커리에서 직접 빵을 만들며
제빵기술을 익혔다고합니다. 그만큼 독일빵에 진심이신거같아요.
또한, 사장님은 2018년 평창올림픽 상시 독일 대표팀의 공식 베이커로 활동했다고해요.
대표팀의 음식은 정말 꼼꼼하게 선정하는걸로 아는데 그만큼 독일빵의 맛을 제대로 살리셨다는 거겠지요?!
빵종류는 정말 많은데 구워서 나오는 시간도 있고 인기있는 빵들은 금방 팔려나가기도해서
중간중간 비어있는 공간이 많더라고요, 독일빵은 너무 달지않고 슴슴해서 식사빵으로 먹기에도좋아서 다양하게 활용이 좋아요.
빵이 워낙 많으니 어떤걸 사야 할지 고민이 많이 되었어요.
항상 처음가는 빵집에서는 너무 많은 양의 빵을 사지않고 몇개만 먹어본다음 입에 맞으면
다음에 갔을때 골고루 사오는 편이라서 이중에서 어떤걸 선택할까~ 오래 고민을 했어요.
독일빵하면 바게트, 프레즐, 호밀빵같은 느낌의 빵들이 주로 생각나는데 그외에도 달콤하고 고소하고 다양한 맛의 빵들이 있었어요.
멀티그레인호밀방, 호밀빵처럼 슴슴한 방들은 간식으로 식사빵으로 먹거나 샌드위치로 만들어 먹으면 맛있어요.
스콘은 플레인/ 레몬크랜베리/ 팥쑥배기/ 무화과/ 초코 이렇게 있는데 저는 무화과를 골랐다고생각했는데
집에와서 먹어보니 레몬크랜베리를 골랐더라고요 ㅋㅋ 그래도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다음에는 골고루 사와서 먹을까봐요~
팥쑥배기는 빼고.... 제가 팥을 좋아하지는 않아서 하핫;;
중앙부분에 제가 찾던 브레첼이 있더라고요, 크로와상도 있고 ㅎㅎ
브레첼도 잡곡이 들어있는거, 버터가 들어있는거 등 이있고 크로와상도 제가 좋아하는 초코가 듬뿍 묻혀져있는것도 있더라고요.
저는 이중에서 브레첼을 구매했어요. 가장 기본으로요~
딸기케이크는 매장 앞쪽에 있었고, 그외에 조각케이크나 샌드위치등은 계산대있는 안쪽에 있어요.
헤헷!
여의도 브로트아트에서 독일빵을 샀으니 집에가서 커피랑 함께 머겅야지~
제가 구매한스콘과 브레첼이에요.
독일빵이라고하면 브레첼을 빼놓으면 안되잖아요~ 제가 브레드이발소 정말 좋아해서 자주보는데 거기에서 브레첼의 유래를 알게되었지요 ㅎ
브레첼은 기도하는 모습을 본따서 만들어진 모양이라고했어요 ㅎㅎ
아주 교육적인 만화로세~
제가 무화과를 생각하면서 집었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레몬크랜베리 스콘이였다는~
하지만 요거 정말 맛있었어요. 스콘따라 밀도가 많이 높아서 좀만 먹어도 건조한 느낌의 빵도있는데 여의도 브로트아트 스콘은 부드럽게
먹을 수 있었어요. 레몬의 상큼함과함께 씹을때마다 달콤새콤한 크랜베리가 씹히는게 그냥 먹어도 맛있더라고요.
필요에따라 버터나 잼을 발라먹어도 될거같아요.
완전 제 스타일의 독일빵! 브레첼
단단한느낌이라고할 수 있고 씹다보면 쫄깃~하고 단맛없이 살짝 짭쪼름하게 먹을 수 있는 빵으로 개인차에따라 질기다고느낄 수 있을정도였어요.
밀도 강한 빵이다보니 너무 급하게 먹으면 자칫잘못 소화가 잘 안될 수있으니 꼭꼭 씹어먹으면서 음미해서 삼키는게 좋아요.
브레첼은 파는곳이 여럿있어서 좀 먹기는했는데 여기만큼 단단하고 쫄깃한 브레첼은 처음이였어요.
저는 만족!!
밀도 보이시나요? 베이글보다도 더 밀도있는 느낌이예요.
베이글도 밀도 장난아니잖아요~ 그래서 맛있다고 게속 먹다보면 살찐다고 하던데... 요녀석도 딱 그럴듯
근데 맛있으니 저도 모르게 계속 먹고있더라고요.
여의도 브로트아트에가면 브레첼은 여러개 살거같아요.
독일빵의 기본이라고할 수 있는 브레첼과 함께 노릇노릇 맛있어보이는 스콘을 함께 구매해왔는데요.
스콘에서는 맛있었지만 다른곳과 비교해서 더 특별하다 할만한점은 찾지못했지만. 브레첼은 달랐어요~ 씹을때마다 느껴지는 고소함과
쫄깃함! 먹다보면 살짝 오려져있는 소금으로 짭쪼름함으로 지루하지않게 게속 먹을 수 있는 빵이였어요.
독일빵이 궁금하시거나 좋아하신다면 여의도 브로트아트에서 독일빵을 만나보세요~